성평등 임금공시제 안내

성평등 임금공시제 안내

3월 8일 오늘은 3.8세계여성의 날 입니다. 1908년 3월 8일,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여성노동자들이 노동환경개선을 쟁취하기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하는 3.8세계여성의 날로 1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여성들은 고용과 임금 등 노동현장에서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. 서울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 서울 을 위해서는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성평등 임금공시제 를 시범운영하고, 시민 민주주의 일상 발현을 위한 서울민주주의위원회를 설치했습니다.

직원들의 성별, 고용 형태별 임금 정보를 누리집에 공시하게 하는 성평등 임금공시제 가 오는 10월부터 서울시 투자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. 대한민국 남녀 임금격차는 37%로 6년째 OECD 국가 중 남녀 임금격차가 꼴찌로 10년 동안 제자리라고 합니다.

이런 대한민국 남녀 임금격차로 서울시 에서 국내 최초로 성평등 임금공시제 를 시행하는데 성별‧고용형태별 임금과 근로시간 같은 노동 관련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제도로 서울시 에서는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성별에 따른 비합리적 임금격차 해소를 위하여 우선 23개 투자‧출연기관의 성별임금정보를 오는 10월 서울시 홈페이지에 첫 공시할 예정입니다.

 

서울시 성평등 임금공시제 새행 취지는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고용환경 조성을 위함이라고 합니다. 서울시 조직, 산하기관 평가지표 반영 및 인센티브 마련할 예정이며, 민간기업은 공적 계약시 가산점 부여 등을 통한 자율적 개선유도할 방침이라고 합니다. 남녀차별 없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모두가 노력하여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.